2025 충남미술관 사전프로젝트, 땅을 딛고, 바람을 넘어 On the Ground Beyond the Wind
충남은 한반도의 가운데 땅으로, 오랜 세월 그 위에서 나고 이합집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켜켜이 품고 있다. 이처럼 ‘땅’은 단순한 자연적 공간을 넘어 개인과 공동체의 근원이자 삶의 구조, 서사의 장소이며 그 안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에 대한 사유에서 파생한 ‘지역’이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하여 미술관의 특화전략인 녹색가치를 아우르는 땅-사람-환경이라는 주제를 축으로, 참여 작가들이 미시적 혹은 거시적 거리에서 탐색해 온 땅과 사람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 전시 중
파이카 이수향, 하지훈은 땅과 바람, 즉 근본과 흐름을 시각화합니다.
파이카 이수향, 하지훈은 땅과 바람, 즉 근본과 흐름을 시각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