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현대미술의 통찰
씨 뿌리는 사람 The Sower
씨 뿌리는 사람 The Sower
한국 추상미술과 안산의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고·원로작가, 안산 현대미술 태동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1995~1996년 안산미술협회 창립을 함께 도모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중진작가 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안산 현대미술의 전개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여기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당시 현대미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안산에 미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시 제목은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의 <씨 뿌리는 사람>(1850년)에서 가져왔다. 씨를 뿌리는 농부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낸 이 작품은 척박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소박한 농부의 삶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으로 현재 미술사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밀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심고, 가꾸며 작물을 생산하는 농부의 노동행위와 같이 작가들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예술작품을 생산한다. 이처럼 이번 전시에 참여한 8인의 작가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연대와 정주의식을 갖고 대지에 씨를 뿌리듯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출생, 생계를 위한 이주와 정착은 마치 밀레와도 닮아있고 각자의 작품에도 이런 경험들이 투영되어 나타난다. - 씨뿌리는사람들
파이카 이수향, 하지훈은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해 표현합니다.
파이카 이수향, 하지훈은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해 표현합니다.